레포팅을 위한 UTM 태그 네이밍 베스트 프래티스
(참조 자료: Best Practices for Naming UTM Tags for Reporting)
마케터에게 더 많은 데이터가 넘어갈수록 마케터의 의사 결정은 보다 많은 정보와 함께 전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마케터의 대부분은 캠페인에 대한 레퍼럴 소스를 보고 이해하는데 어려워하지 않지만, 종종 무엇이 웹사이트로의 트래픽을 유도하는지 정확하게 파악하는데 있어서 원하는 만큼 깊이 있게 파악하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바로 이점이 UTM(urchin tracking module) 태그가 마케터에게 보다 세부적인 레포트 기능을 제공하는데 필수적인 도구가 됩니다.
본 글에서는 UTM 코드에 익숙하지만 시작하는 방법이나 어떻게 성공적으로 셋업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아래와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간략하게 설명할 예정입니다.
- UTM 태그의 정의와 작동방식
- 마케터에게 중요한 이유
- 네이밍 규칙을 정할 때 참조해야 할 베스트 프래티스
-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UTM 태그 데이터를 찾는 방법
UTM 태그란 무엇이고 어떻게 사용되는가?
UTM 코드는 ‘사용자가 이 URL에 대한 링크를 클릭할 경우 웹사이트 트래픽의 소스를 트래킹할 수 있도록 URL에 끝에 추가된 텍스트의 스니펫”입니다. UTM 태그는 유입되는 트래픽 데이터를 어떻게 분류할 수 있는지를 구글 애널리틱스와 같은 툴에 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표준 UTM 매개변수 또는 ‘태그’는 다음이 포함됩니다.
- 소스(Source): 사이트에 트래픽을 유도한 소셜미디어, 검색 엔진 등을 포함한 특정한 소스
- 미디엄(Medium): 트래픽을 유도한 채널 종류(예: Organic, Paid Social, Email, Refferal, 등)
- 용어(Term): UTM 태그를 보증하는 유료 키워드 또는 주요 문구
- 콘텐츠(Content): PPC(pay-per-click) 캠페인에서 같은 페이지에서 2개의 동일한 링크가 있는 페이지를 나타내기 위해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utm_content=sidebarlink 혹은 utm_content=headerlink)
- 캠페인 이름(Campaign name): 공통적인 소스 및 미디어에서 동일한 목적을 가지는 각각의 콘텐츠 유형을 구분할 때 사용됩니다.
UTM 태그를 사용하든, 사용하지 않든, UTM 태그가 있는 웹사이트를 방문하여 방문자 행동을 트래킹하고 마케팅 캠페인의 성공 여부를 측정해보셨을 것입니다. 다음은 트래킹 기능이 없는 URL 예시입니다.
www.yoursite.com/pricing
그리고 아래는 UTM 태그를 조합한 동일한 URL의 예시입니다.
www.yoursite.com/pricing?utm_source=google&utm_medium=email&utm_campaign=15percentoffpromo
트래킹 기능이 들어간 위 URL 예시를 보면, 이것은 이메일 캠페인을 통해 구독자들을 가격 페이지로 보내는 프로모션임을 알 수 있습니다.
UTM 태그가 마케터에게 어떤 도움을 줄까요?
마케터들은 항상 가장 효과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발굴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가장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은 양의 데이터로 운영함으로써 이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추가로 확보함에 따라 이 노력을 더욱 세분화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UTM 태그의 묘미입니다!
UTM 태그를 조합하여 마케팅팀이 마케팅 노력과 캠페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트래픽의 정확한 출처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엇이 작동하는지, 무엇이 예상대로 수행되지 않는지 확인하고 필요에 따라 반복할 수 있습니다. UTM 태그는 또한 어떤 채널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되는지에 대한 기존의 가설을 불식시키는 대신, 어떤 채널이 실제로 가장 효과적으로 작동하는지 보여줄 수 있습니다.
UTM 태그 설정을 위한 최고의 툴
자, 이제 UTM 태그가 무엇이고 어떻게 마케팅 캠페인을 지원하는지 알았으니 이제 시작할 차례입니다.
그전에 알아두어야 할 딱 한 가지, 이 URL은 위압적으로 보일 만큼 매우 깁니다. 구글 애널리틱스에 적절한 데이터를 전송하여 트래킹할 수 있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기 캠페인 URL을 위한 UTM 태그를 생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몇 가지 툴들이 있습니다.
이 툴들은 캠페인을 위해 수동으로 UTM 태그를 설정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Mailchimp, Buffer 그리고 Hootsuite 같은 서드파티 플랫폼들은 자사의 유료 고객들을 위해 자체적으로 UTM 태그를 생성하여 URL에 붙여주는 기능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UTM 태그 네이밍을 위한 3가지 베스트 프래티스
수백 개의 UTM 태그가 지정된 URL이 있을수록 보고시에 데이터를 쉽게 필터링할 수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마케팅팀이 쉽게 기억하고 문서화할 수 있는 일관된 네이밍 규칙을 개발하여 모든 사람이 동일한 프로세스를 따르도록 해야 합니다.
다음은 추천할 만한 3가지 베스트 프래티스입니다.
- 일관성있는 케이싱(casing)을 사용하여 보고시 검색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 대시(dashes)를 사용하여 단어를 구분하면 가독성과 검색성이 향상됩니다.
- 쉽게 트래킹될 수 있도록 설명 언어(descriptive language)를 사용합니다.
또한 다음은 실천가능한 베스트 프래티스 중 일부입니다.
- 캠페인(Campaign): “ebook-launch.”와 같은 크로스 채널 설명 문구를 사용합니다.
- 미디엄(Medium): “paid-social.”와 같이 최대한 세부적으로 사용하세요.
- 소스(Source): “facebook.” 과 같은 해당 소스 이름을 사용하세요.
복잡성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미래를 대비하라
위에서 언급한 예시는 비교적 간단한 네이밍 규칙이지만 더 복잡한 네이밍 규칙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특히 “캠페인” UTM 태그에 더욱 중요합니다. 네이밍 규칙을 일관되게 유지하면서도 캠페인이 무엇인지 명확히 하려고 합니다.
특히 월별/분기별로 캠페인을 실행하는 경우, 이를 구분할 수 있게 설명 문구가 들어가야 합니다. 여기에는 다음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 월 또는 연도(Month and/or year): 이것은 제품 출시와 후속 반복/업데이트, 분기별 라운드 테이블 웨비나 등 정기적인 이벤트에 유용할 수 있습니다.
- 국가(Country): 만약, 국가별로 다른 캠페인이 있고, 각 지역의 성과를 이해하고 싶을 때 유용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각 지역별 관리자에게 레포트를 해줘야 하는 글로벌 마케팅팀에게 유용할 수 있습니다.
- 타깃(Target): 캠페인 시작시, 특정 캐릭터가 있고 각 타깃 고객간의 성과를 트래킹하고자 할 때 유용합니다.
물론 네이밍 규칙은 각 조직의 니즈에 따라 세부적으로 결정되어야 합니다. 관건은 단지 현재를 위한 네이밍 규칙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여지를 두는 것입니다. 따라서, 성공적인 UTM 태그 셋업을 위해서는 내부적으로 현재 진행중인 캠페인과 향후에 진행될 가능성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브레인스토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UTM 태그 레포팅
마케팅 캠페인 전반에 걸쳐 UTM 태그를 사용하게 되면 소중한 데이터를 어디서 어떻게 찾을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다행히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획득(Acquisition) > 캠페인(Campaigns) > 모든 캠페인(All Campaigns)에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UTM 태그를 찾는 방법에 대해서는 여기에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조직의 니즈에 따라 일관된 네이밍 규칙을 사용하여 올바른 기반을 구축하면, 이제 제대로 레이스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마케팅 캠페인에 UTM 태그와 함께 사용하면 더 나은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고 실적이 저조한 캠페인을 일시 중지 혹은 피벗하는데 필요한 인사이트와 데이터를 모두 얻을 수 있습니다.
*마케팅 자료 및 기타 상담 문의: parkmg8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