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큐레이션을 위한 마케팅 가이드
(참조 자료: A Marketer’s Guide to Content Curation)
여러분은 콘텐츠 마케팅 전략의 필요불가결한 부분으로서 콘텐츠 큐레이션의 이점을 활용하고 있나요? 사실 콘텐츠 큐레이션은 콘텐츠 마케팅에 대한 투자를 증대하고 오리지널 콘텐츠 에셋들을 보완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콘텐츠 개발 비용을 절감시키면서 동시에 브랜드 신뢰도와 리드 생성을 향상시켜, 마케팅 이니셔티브 달성을 가속화시키는 아주 중요한 역활까지 수행합니다.
그렇다면 실제 콘텐츠를 큐레이션할 때 무엇을 확인해야 할까요? 여기 성공적인 콘텐츠 큐레이션을 위한 5단계가 있습니다.
- 주제 영역을 식별하라
- 관련 소스를 찾기
- 콘텐츠 에셋 큐레이션
- 공유 결과
- 결과 분석
아래 이미지에서는 각 단계에서 세부적으로 무엇을 강조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주제 영역을 식별(Identify the Topic Area)
우선 주제와 관련된 영역을 식별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영역이란 단지 비즈니스와 관련된 전문 분야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타깃 시장과 가치 제안과도 관련 있어야 합니다. 큐레이션하는 콘텐츠 유형을 확인할 때 아래와 같은 3가지 관점에 초점을 맞추십시오.
- 오디언스의 관심(Audience interest): 오디언스를 고려하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타깃 고객과 잠재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관련된 것들을 고려하세요.
- 콘텐츠(Content): 전반적인 업계 상황을 고려하고, 콘텐츠 마케팅에 있어서 가치가 있을 만한 주제 영역에 서드 파티 콘텐츠가 충분히 있는지 확인하세요.
- 경쟁 상황(Competitor landscape): 여러분의 경쟁자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확인하세요. 콘텐츠 큐레이션한 영역이 잠재 고객들이 가치를 찾을 수 있는지 확인하고, 또한 경쟁자들이 아직 진입하지 않은 영역인지도 확인해야 할 것입니다.
콘텐츠 큐레이션을 통해 업계 전문가가 제공하는 최고의 콘텐츠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해당 주제 영역이 다양한 관점을 아우를 수 있을 만큼 충분히 포괄적인지 확인하고, 타깃 오디언스들의 궁금함을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지도 동시애 확인해야 할 것입니다.
2. 관련 소스 찾기(Find Relevant Sources)
한번 주제 영역을 선택하면 관련성 있고 신뢰도 높은 소스를 찾아야 할 것입니다. 보통 아래와 같은 유형이 있지요.
- 업계지(Trade publications)
- 뉴스 사이트(News sites)
- RSS 피드(RSS feeds)
- 업계 관련 블로그(Industry blogs)
- 온라인 매체나 기타 등(Electronic journals, and more)
잘 선택한 주제는 최소한 한 다스(12개) 이상의 소스에서 쉽게 식별되어야 합니다. 한번 소비되었던 콘텐츠를 리뷰하는 것은 이르 더 쉽게 해주죠. 또한 업계 동향이 빠르게 변하는 곳이라면 늘 새로운 소스를 추가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큐레이션은 특히 웹 링크가 가진 힘을 활용하기 때문에 링크는 지속적으로 관련된 기사에 연결되어야 합니다. 잠재 고객들에게 최대한 최적화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각기 다른 관점과 견해를 가진 전문가나 관련 반대자들, 그리고 전도 유망한 기업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절히 믹스하여 제공할 필요가 있습니다.
3. 콘텐츠 에셋 큐레이션하기(Curate Assets)
콘텐츠 에셋을 큐레이팅하고 여기에 가치를 더해야 합니다. 큐레이션된 콘텐츠는 마치 도서관 사서가 하는 것처럼, 체계화된 관리를 위해 카테고리별로 분류해야 합니다. 보통 도서관에서는 서적과 관련된 태그와, 그룹, 인덱스(Index)를 개발하여 활용하지요.
서적 같은 물리적인 컬렉션과 달리, 디지털 콘텐츠의 컬렉션은 조금 더 다양한 기준에 따라 구성할 수 있습니다. 아래를 참조하세요.
- 큐레이트된 컬렉션을 가치를 더해야 한다.
- 개별 항목에 주석을 달고 트렌드를 분석, 요약하고 통찰력과 가이드를 모두 제공한다.
- 오디언스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출처에 기여하고 링크를 제공한다
누군가가 큐레이션된 콘텐츠 포스팅 빈도수에 맞춰 매일 혹은 주마다 출처를 리뷰할 수 있게 프로세스를 셋팅합니다. 큐레이팅 프로세스를 자동화할 수 있는 다양한 툴이 나와있기 때문에 이는 생각보다 간단한 작업이 될 것입니다. 크라우드 소싱도 적용할 수 있겠죠. 큐레이션은 마케팅 콘텐츠를 단지 단독적으로 해야만 하는 영역으로 여기는 것보다 다기능 실행(cross-functional practice)이 더욱 효율적이고 효과적입니다.
4. 공유하기 결과(Share Result)
이제는 타깃 고객들이 선호하는 커뮤니케이션 채널에 대해 콘텐츠 마케팅 공유 결과를 분석할 차례입니다. 여기서 명심할 점은 어느 타깃 고객이든 각기 다른 방식으로 콘텐츠를 공유하기 때문에 이를 세그먼트하여 결과를 분석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보통 아래와 같은 콘텐츠 소비 채널에 따라 세그먼트할 수 있지요.
- 어떤 사람들은 아침에 일어나면 가장 먼저 그들의 이메일을 확인하거나 자투리 시간에는 뉴스레터를 활용하여 자신이 읽은 콘텐츠를 선택합니다.
- 또 다른 이들은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같은 SNS 피드에 의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 특정 주제에 포커스된 웹사이트도 적합합니다. 종종 사람들은 관련된 정보를 찾기 위해 해당 주제나 요약을 브라우저 상에서 검색하기도 합니다.
콘텐츠 큐레이터로서, 어떤 채널이 타깃 고객의 콘텐츠 소비 습관과 취향에 적합한지, 찾을 수 있습니다. 보통의 경우에는 멀티 채널 전략에 투자를 하면서 각 채널별 특성에 최적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트렌드는 트윗으로 요약될 수 있어도, 타깃 고객들은 거기에 링크되어진 마이크로 사이트 내 기사를 보는 것을 좋아할 수 있습니다.
5. 성과 분석(Analyze Outcomes)
콘텐츠 마케팅 전략으로서 콘텐츠 큐레이션은 무척 유니크합니다. 그 이유는 오디언스의 행동 패턴은 모든 콘텐츠가 기업의 온라인 채널, 즉 브랜디드 채널에서 소비되던 기존의 전통적인 온라인 마케팅 캠페인과 다르기 때문인데요.
웹사이트와 블로그 포스트에 있어서 페이지 조회 수와 방문자 수의 증감을 트래킹하는 것은 오디언스의 규모와 그것이 증가하고 있는지 판단하는 데 여전히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단순 전체 사이트 방문자와 사이트 체류 시간이라는 데이터는 비즈니스의 성과를 논하기에는 오류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일반적인 우려를 하는 것보다 소수의 사람들이 열정적으로 관심을 표하는 것이 훨씬 더 가치가 있기 때문이죠. 유사한 예를 들면, 만약 오디언스들이 서드 파티 콘텐츠를 통해 클릭 하여 들어오는 것은 그들의 체류 시간이 실제 제품에 대한 관심도를 반영하지 못하는 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구독자 증대 속도와 클릭율은 이메일 마케팅 캠페인에 대한 중요한 지표입니다. 단순한 오픈율은 이후의 구독자들의 행동을 모두 캡처할 수 없기 때문에 덜 적합합니다.
또한 소셜미디어에도 팔로워, 팬 증가, 리트윗 같은 다양한 지표들이 있습니다. 이는 인기도를 측정하는 데 도움이 되는데요, 콘텐츠 큐레이션의 성과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이들을 활용해 특정 비즈니스 목표에 따라 도달, 전환, ROI 차원에서 평가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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