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마케팅의 트리플 미디어 전략 주요 트렌드 10가지
(참고기사: Top 10 Trends in Mobile Across Paid, Owned, Earned Media)
2013년, 모바일 트래픽의 엄청난 성장은 모바일 마케팅 시장에 있어서 몇 가지 변화와 기회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향후에도 모바일 플랫폼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모바일 마케팅에서의 온드미디어(Owned Media), 페이드미디어(Paid Media), 그리고 언드미디어(Earn Media)에 걸친 트리플 미디어 전략 주요 트렌드 10가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매크로 트렌드(Macro Trends)
1. 콘텐츠 + 컨텍스트
모바일은 그 동안 사용자의 컨텍스트(상황, 문맥)에 맞춰 콘텐츠를 생산하고 제공하는 데에 매우 큰 초점을 두어 왔습니다. 모바일에서의 컨텍스트란 시간, 장소, 디바이스, 키워드 및 웹사이트를 포함하는데요, 여기에는 반응형 디자인, 클릭 투 콜(click-to-call), 기타 다른 전략들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핵심은 고객이 ‘런닝 신발’ 이라는 똑같은 키워드를 검색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저녁 6시에 매장 근처에서 검색하였을 때와 저녁 9시에 자신의 집 쇼파 위에서 검색하였을 때에 검색 결과에 대해 각기 달리 반응할 수 있는 점을 이해하고 고려하여 콘텐츠 마케팅 전략을 세우는 것 입니다.
2. 구글 나우(Google Now)
사용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이에 반응하여 그 이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구글 나우의 위력은 2013년의 큰 변화입니다. 구글 나우는 현재 주소를 입력하지 않고도 이동하는 데에 걸리는 시간을 계산해주거나 캘린더에 저장한 스케쥴을 위해 적절한 시간의 항공편을 제안해주기도 합니다. 사용자와 디바이스와의 상호작용하는 방식, 이것이 가장 구글 나우의 가장 큰 위력입니다.
페이드미디어(Paid Media)
3. 애드워즈 캠페인 기능의 향상
향상된 애드워즈 캠페인은 모바일 캠페인만을 타깃으로 하는 기능을 제거하는 대신에, 태블릿과 데스크톱에서도 함께 구현될 수 있게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이러한 구글의 변화는 발표와 동시에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는데요, 하지만 이후 점차 더 잘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초기 클릭 당 비용(CPC)이 최대 33%까지 증가했지만 이후 다시 정상화되었기 때문입니다.
전반적으로 이러한 변화는 PPC 관리자와 고객의 사용자 경험 모두에게 보다 나은 결과를 선사했고 이제는 검색 관리자의 일상의 한 부분이 되었습니다.
4. 트위터의 리드 제네레이션 카드(Lead Generation Cards)
2013년, 기업공개(IPO)를 한 트위터는 광고 플랫폼 전략에 있어서 다양한 변화를 줬는데요, 그 중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리드 제네레이션 카드(Lead Generation Cards)입니다. 트위터 유저가 해당 트윗을 클릭하게 되면 아래와 같이 트위터 카드에 노출되고 지정된 콜투액션 버튼(ex: 이벤트 참여)을 누르게 되면 해당 트위터 유저의 이메일 주소를 수집함과 동시에 할인 쿠폰을 이메일로 보내주는 등의 프로모션에 응모할 수 있게 합니다(별도 랜딩 페이지 노출도 가능). 이러한 트위터의 리드 제네레이션 카드는 인게이지먼트(engagement) 기반의 전통적인 광고와는 달리, 리드 생성이라는 차별화된 지표를 광고주에게 제공하여 더욱 매력적인 광고 상품으로 다가가고 있습니다.
5. 인스타그램 광고
2013년엔 많은 소셜미디어 서비스들이 수익 창출을 위해 다각도로 업그레이드 하거나 변화를 거듭한 한 해였습니다. 인스타그램은 전통적으로 그들의 무료 공간에 광고를 삽입하는 데에는 주저해 왔는데요,
마이클 코어스(Michael Kors)는 인스타그램에 광고를 게시한 최초의 브랜드입니다. 이 광고로 인해 마이클 코어스는 평소 대비 무려 370% 이상 증가한 ‘좋아요’를 받았습니다. 게다가 기존엔 하루에 200명이 팔로워를 획득했었지만 인스타그램 광고로 인해 하루 1만명의 팔로워를 추가 확보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2014년에는 소셜미디어 서비스에 대해 시장에서 형성된 높은 가치로 인해 수익성 압박이 더욱 가해질 전망이며, 그에 따라 광고 플랫폼 사업도 활발하게 진행될 전망입니다. 마케터와 광고 에이전시 입장에서는 반길 만한 소식일 순 있지만, 그 전에 타깃 오디언스들을 파악하는 데 더욱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타깃 오디언스에게 적합한 광고 채널인지, 단순히 좋아요만을 끌어모으는 것이 아닌 비즈니스의 실질적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플랫폼이 맞는지 그 타당성에 대해 먼저 고려해야 합니다.
온드미디어(Owned Media)
6. 이메일 마케팅의 개인화
2013년, 기업은 보다 개인화된 이메일 콘텐츠를 전달하기 위해 그들의 고객 데이터를 더욱 면밀히 활용하는 데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과연 어떤 이메일이 브랜드와 고객 사이의 강력한 관계를 구축할 수 있게 도와주었는지 다양한 예시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7. 반응형 디자인
디바이스와는 상관없이 제대로 렌더링된 웹페이지를 제작하는 반응형 디자인은 점차 표준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오거닉 검색 결과 순위에 있어서 구글이 권장하는 SEO 방법이기도 합니다.
언드미디어(Earned Media)
8. 트위터의 비주얼 트윗
트윗 상에서 이미지 섹션이 포함되게 하는 이 업데이트는 트위터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일이였습니다. 이는 브랜드가 팔로워들과 보다 비주얼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게 함으로써 보다 긴밀한 상호작용을 나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140자와 하나의 이미지는 천 마디보다도 더욱 높은 가치를 가질 수 있고 보다 많은 의미를 내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2014년의 트위터에게 디스플레이 광고라는 전통적인 광고 플랫폼을 운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9. 인스타그램과 바인의 동영상
지난 해 말, 트위터는 바인(Vine)을 선보이며 그들의 플랫폼과 연동하며 동영상 공유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또한 인스타그램도 바인보다 약간 긴 동영상(바인 6초 VS. 인스타그램 15초) 공유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이 짧은 포맷의 동영상 콘텐츠는 기업에게 기존의 TV 광고와는 다른 접근 방식을 요구하는데요, 적합한 포맷의 디지털 자산을 만드는 것이 브랜드에게 필요해지고 있습니다.
10. 뉴스룸
2013년, 디지털 마케팅 업계를 가장 떠들썩하게 한 소식은 슈퍼볼 경기에서의 정전 사태였습니다. 오레오(Oreo), 타이드(Tide), 월그린(Walgreens), 그리고 아우디(Audi) 등의 브랜드들은 그 짧은 순간, 소셜 공간에서의 반응을 끌어오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이것은 광고주가 고객 서비스에서부터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관련된 이벤트와 응답시간에 대한 생각을 완전히 바꿔놓기에 충분했습니다. 오레오와 X박스 사례와 같이 브랜드가 고객과 재미있게 소통하는 트렌드는 앞으로도 지속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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